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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광주시교육청,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 운영 협력 위한 업무협약

노진표 | 2023/02/14 16:1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와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4일) 광주대교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에 맺은 협약을 통해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와 광주시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술역량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방침입니다.

또,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주거환경개선 지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 지원 협력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와 광주시교육청은 14일 광주대교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를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영권 총대리신부 등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옥 대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의 교육은 무엇보다도 백년대계를 준비해야 하는 사업으로 광주대교구도 청소년사목국을 따로 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늘 고민하고 있다"며 "특히, 전문 기술을 가진 중고등학생들이 일찍부터 사회봉사에 참여함으로 인해 몸에 밴 습관을 가질 수 있다면 이 또한 좋은 교육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을 결정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학생을 지도할 교사들에게도 미리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육감도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몸으로 봉사를 체득해야 어른이 되었을 때 봉사를 열심히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봉사는 최고의 인성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전자공고와 지역사회 독지가의 모금을 통해 구입된 차량을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그러면서 "광주대교구가 광주시교육청이 다 하지 못한 일까지 영역을 확장한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광주시교육청은 광주대교구와 손잡고 정말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언제 어디서든 찾아가 도울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전자공고와 지역사회 독지가의 모금을 통해 구입된 차량을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2-14 16:04:07     최종수정일 : 2023-02-14 16: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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